NIPA,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 기술교육 실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 이하 NIPA)은 오는 11월 27일과 12월 8일 2회에 걸쳐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빌딩 국제회의실에서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표준인증 기술교육은 표준인증시스템(www.taxcerti.or.kr)에서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교육은 국세청 대용량연계사업자로 신청하려는 사업자가 개발해야 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의 주요 내용 및 표준인증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이용 의무화 제도에 사업자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KEC 표준전자세금계산서 v3.0'과 'KEC 표준전자세금계산서 개발 지침 v1.0' 등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표준 2종의 내용에 따라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교육에서는 사업자들이 시스템 개발 과정 중에 자주 발생됐던 오류 사례를 제시하고, 주요 항목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NIPA 그린IT활용팀 백양섭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자에게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개발에 따른 편리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 조기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