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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용자 행태 기반 검색 도입


네이버(www.naver.com)가 통합검색의 핵심 알고리즘인 '컬렉션 랭킹'에 이용자들의 검색 행태를 반영하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대표 김상헌)은 27일 "이용자의 검색 행태를 근거로 클릭 만족도를 분석해 만족 클릭만을 선별하고, 상위에 노출되는 컬렉션이 보다 많이 클릭되는 쏠림현상을 보정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컬렉션에 대한 이용자들의 보다 많은 클릭이 그 컬렉션에 대한 좋은 품질을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용자 행태에 기반한 검색을 실시한다는 것이댜.

네이버는 이 기술을 9월부터 도입, 새로운 컬렉션 랭킹이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더욱 가까운 검색 결과를 2주간의 이용자 테스트를 통해 직접 확인했다.

NHN 이준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만족 클릭 선별 및 위치 프리미엄 보정 기술은 컬렉션 랭킹뿐 아니라 검색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또 이달 중순부터 검색어를 잘못 입력할 경우 두세음절의 단어까지 자동으로 변환해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자동교정 기능 및 엔씨소프트, 넥슨과 제휴 9천건에 달하는 다양한 게임 관련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멀티미디어 검색 콘텐츠를 강화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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