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뉴스
아이뉴스24 홈 오피니언 프리미엄 엠톡 콘퍼런스
연예.스포츠 포토.TV 게임 스페셜
뉴스 홈 IT정책 컴퓨팅 통신미디어 과학 글로벌 디지털기기 기업 자동차 금융 유통 경제일반 게임 정치 사회 문화 생활
Home > 뉴스 > 컴퓨팅
[톱뉴스]
[그린IT 현장]IBM 데이터센터를 가다
"친환경 설계·가상화 기술로 에너지 소비 '확' 줄여"
2008.11.19일수 15:07 입력
글자 글자크게 글자작게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트위터 전송 페이스북 전송 싸이월드공감 링크나우 전송 RSS구독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에너지 소비와 비용 절감이 단연 화두다. IT업계가 이를 위해 내놓은 해법중 하나가 그린IT.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컴퓨팅 시스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냉각 기술을 전면 적용한 그린 데이터센터는 IT기술과 환경을 접목한 대표적 사례다.

이에 아이뉴스24는 미국 볼더에 위치한 세계 최대 IBM 데이터센터를 방문, 그린 IT 현장을 직접 체험해 봤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차를 타고 한시간 가량 달리면, 록키 산맥으로 둘러싸인 자그마한 도시 볼더가 나온다.

황금 들판이 끝없이 펼쳐지고 자연풍광이 멋스럽게 어우러진 볼더시에는 지난 1965년 일찌감치 설립된 IBM 볼더가 자리잡고 있다. IBM이 볼더시의 명물로 떠오른 데에는 바로 세계 최대(30만 평방피트)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있기 때문.



IBM은 지난해 5월 그린 IT전략으로 '빅 그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빅 그린 프로젝트는 데이터 센터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IBM은 연간 10억 달러의 예산을 이 프로젝트에 투입하고 있다.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 획득"

볼더 그린 데이터센터는 8천6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했으며, 최첨단 그린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을 접목한 손꼽히는 친환경 데이터센터다.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 제도인 LEED 실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곳은 IBM이 보유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고밀도 컴퓨팅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원·냉각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친환경 설계 구조. 1965년 설립된 IBM 볼더는 여러 차례 증축을 거듭하며, 지금의 친환경 데이터센터 모습으로 변모했다. 제조시설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IBM의 IT서비스와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

볼더 데이터센터는 98%의 기존 빌딩 외관과 65%의 재료물을 재활용해 기존의 시설구조를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했다. 전체 시설 설계 역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적용, 일반 데이터센터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설명이다.

◆"풍력에너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매년 100만kWh 풍력에너지를 사용해 데이터센터를 부분 운영함으로써 연간 9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에어·워터 냉각 기술은 볼더 그린 데이터센터의 또 다른 자랑거리 중 하나. 외부 기온과 습도가 적정한 상태를 보이면 워터 에코노마이저에 의해 자동 냉각 모드로 변환돼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아울러 변속 펌프와 모터 장치가 에어컨 시스템에 설치돼 실제 적재량에 맞게 냉각 용량을 조절한다. 저황 연료를 사용해 예비 발전기로부터 나오는 배출량을 줄이고, 단열 성능이 뛰어난 단열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가상화기술·관리SW로 효율성 높여"

볼더 그린 데이터센터는 IBM이 보유한 가상화 기술을 통해 말 그대로 '그린'을 실현하고 있다. 메인프레임, 유닉스, x86, 스토리지 시스템에 가상화 기술을 적용, 적은 대수의 컴퓨터를 최대한 활용해 작업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얇은 플러그인 블레이드 서버로 IT인프라스트럭처를 물리적으로 통합하고, 스위칭 기술 디자인을 통해 전력소비를 줄였다.

이밖에 티볼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설치, 데이터센터에서 부서별로 전력소비비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 에너지 사용을 감시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서버 권한설정과 정지기능을 통해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IBM 보이드 노박(Boyd Novak) 인프라스트럭처 & 리소스 관리 이사는"하드웨어를 새로 구축하기보다 가상화 기술과 관리 SW를 통해 이전에 갖고 있던 설비와 공간을 최대한 활용, 효율성을 높인 게 볼더 데이터센터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는 급증하는 정보량의 유지·관리가 중요하며, 데이터센터내 서버와 빌딩 정보를 통합 관리해 공간과 비용을 줄이는 게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더(미국)=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주요기사

    TODAY 조이뉴스24

 
관련기사
추천   1 댓글쓰기 뉴스정정요청 트위터 전송 페이스북 전송 싸이월드공감 링크나우 전송 RSS구독
IT는 아이뉴스24, 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T정책 컴퓨팅 통신·미디어 과학 글로벌 디지털기기 기업 자동차 금융 유통 경제일반 게임 정치 사회 문화 생활

아래는 소셜댓글 티토크 영역입니다. 2013년 4월까지 작성된 댓글이 표시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l IT/시사 l 연예/스포츠 l 엠톡 l 게임 l 오피니언
컴퓨팅 최신뉴스
부산경영고, 청소년도약 비즈쿨학교 지정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매각
[DCC]KT "유전자 분석 활성화, 개인정보 노출 우..
포뉴텍, UAE 원전건설 사업 참여

가장 많이 본 뉴스
IT 시사 문화 연예 스포츠 게임 칼럼

칼럼/연재
막오른 결정사 미팅…옷차림에도 지..
[김석기]IT가 인터넷 기술의 약자인..
[영단어 어원과 유래]서양 사회의 미덕..
[최용재]女축구, 박수 받아 마땅할 '아..
[김석기]트렌드는 미래를 엿보는 창(..
프리미엄/정보
[통계 뉴스]아태지역 소셜 광고시장..

오늘 내가 읽은 뉴스

 
국감 2014
홍대가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