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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신학기는 노트북 구입의 적기


 

신학기는 바야흐로 IT의 계절. 각 업체들마다 다양한 판촉행사로 가격 할인과 사은품 혜택이 푸짐할 뿐 아니라 신제품도 이 맘 때쯤 출시된다. 신학기 시즌을 맞아 노트북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 대표 노트북 업체별로 대표 제품들을 살펴보자.

◆삼성전자 센스 R55 : 코어2듀오의 강력한 성능

센스 R55(NT-R55/W200)는 인텔 코어2듀오 CPU를 장착한 15.4인치 와이드 대화면 제품으로 DVD 영화 감상, 멀티 태스킹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2.0GHz 클럭의 코어2듀오 CPU, 1G의 메모리, 120G의 하드드라이브를 기본 장착하여 넉넉한 저장 공간과 빠른 처리속도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고 7400 그래픽카드는 생생한 화면의 영화 감상은 물론이고 3D 게임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6-in-1 멀티 카드 슬롯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편리한 호환을 가능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 제품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R55의 'AV 스테이션 나우' 기능. 이 기능은 윈도 부팅 없이 바로 DVD 재생 등 음악과 사진,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88 키 풀사이즈 키보드를 채택해 입력이 수월한 것도 장점. 선택사양으로는 블루투스 2.0 기능을 탑재했다. 무게는 2.68kg정도. 가격은 170만원 대다.

◆삼성전자 울트라모바일 PC 센스Q1

활동적인 당신에게! 삼성전자 울트라모바일PC 센스Q1(NT-Q1-M111)는 강력한 성능과 멀티 기능으로 무장한 신개념 노트북이다. 울트라모바일 PC라는 이름처럼 작은 크기(227.5x139.5x26.5)와 806g에 불과한 무게는 Q1이 휴대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활동성이 중요한 학생들이나 노트북의 무게가 부담스러운 여성 사용자들에게는 한결 자유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센스Q1에는 인텔의 900MHz급 프로세서와 512MB 램 메모리, 40G 하드드라이브, GMA 900 그래픽 칩셋이 탑재되어 있다. 지상파DMB, 블루투스, 보이스레코더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원도우XP 태블릿 에디션을 운영체제로 사용, 일반 노트북과 다름없는 작업 환경에서 편리한 작업이 가능하다. 태블릿 기능으로 터치스크린이나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하여 조작할 수 있으며, USB 키보드를 연결하면 문서 작업도 가능하다.

노트북, PMP/MP3, 지상파DMB TV, 네비게이션, PDA, 휴대용 HDD, 태블릿PC 등 총 7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서브노트북이 그동안 200만원 이상의 고가였던데 비해 센스Q1의 가격은 거품을 빼고 실용적인 가격은 제안한다. 110만원 대의 가격은 학생들도 부담없이 선택하기 알맞다.

◆소니 바이오 VGN-C11L/W : 모바일 초보자를 위한 소니의 제안

소니 바이오에서 99만9천원의 노트북을 선보였다. 소니 바이오는 강력한 성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노트북의 명품으로 통하는 브랜드. 하지만 보통 20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 때문에 저가형 노트북을 찾는 이들에게는 그림의 떡이었다.

이런 이유로 90만원대 바이오 VGN-C11L/W 등장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VGN-C11L/W는 소니 바이오시리즈 중에서는 최저가이지만 부족함 없는 성능과 수려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이오 VGN-C11L/W는 1.73GHz의 셀러론 모바일 CPU, 512MB 메모리, 60G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특별히 고사양을 요구하는 작업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작업을 무리 없이 처리한다. 또 DVD RW 콤보를 기본으로 장착해 고화질의 영화 감상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소니 코리아의 바이오 제품 담당자는 "바이오 C 시리즈는 휴대용 노트북을 처음 구매하는 '모바일 초보사용자'를 고려하여 기획된 제품으로 그 이름도 캐주얼을 의미하는 'C' 시리즈로 지었다"며, "특히 독특한 제품 색상과 그에 맞는 액세서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유행과 디자인에 민감한 '20대 대학생'과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X노트 W1 어드밴스드 : 진정한 엔터테인먼트형 노트북

지난해 9월 말 국내외에 동시 출시된 LG전자 X노트 'W1 어드벤스드' 시리즈는 17.1인치 와이드 고해상도에 인텔 코어2듀오 T7400 2.16GHz CPU, 2GB DDR2 메모리, 고성능 그래픽을 장착해 3D게임이나 영화감상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160G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했고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주변기기들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X노트 'W1 Advanced'는 일반 사무용보다는 DVD, 동영상, 음악 등을 즐기는 사용자를 겨냥해 디자인됐다.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하는 '돌비 홈시어터(Dolby Home Theater)' 사운드 인증을 받았으며,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저가형 제품이 대부분 메인 보드에서 그래픽 기능을 공유하는 것과 달리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영화를 감상할 때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고사양 노트북이니만큼 가격은 200만원 후반대.

◆HP 프리자리오 B1900 : 노트북도 폼생폼사

한국HP가 출시한 컴팩 프리자리오 B1900 시리즈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외형을 채택해 노트북에서도 스타일을 강조하는 멋쟁이들이 선택하기 알맞다. 이 제품은 12.1인치 크기에 1.79kg(배터리와 ODD포함) 무게로 언제 어디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고광택의 플래티넘 블랙 컬러로 견고함과 세련됨이 느껴진다. 또 4셀 배터리가 기본 장착돼 이동하면서도 약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또 6셀 배터리가 옵션으로 지원된다.

프리자리오 B1900시리즈는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 시리즈를 탑재했으며, ATI 라데온 익스프레스 200M 그래픽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디지털 사진, 비디오 및 게임 그래픽의 이미지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블로그를 사용하거나 웹서핑을 하면서도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컴팩 프리자리오 B1900에 적용된 더블 레이어가 지원되는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를 통해 DVD 및 음악 CD 제작 시간이 최대 5배 이상까지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또 통합 무선 성능 및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인터넷과 전자우편뿐만 아니라 무선 프린터와 같은 여러 무선 기기와의 접속이 가능하다. 이밖에 '부드럽게 노트북을 열 수 있게 해주는 래치 프리(latch-free) 디자인'을 통해 노트북을 다는 고리가 없이도 안전하게 노트북을 닫게 하는 등의 섬세한 디자인적 요소가 들어가 있다.

또한 DVD플레이어에 커패시티브 터치 기술 버튼을 통해 사용자들이 한 번의 가벼운 터치나 손가락 슬라이딩만으로 볼륨 및 뮤트(mute) 기능을 통제할 수 있게 해준다. 4-in-1 디지털 메모리 리더를 통해 SD, MMC, MS, MS-PRO 등의 데이터를 확인 저장이 가능하다.

◆HP 프리자리오 V3000 : 64비트 듀얼코어 시대 연다

인텔 프로세서 외에 또 다른 컴퓨팅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AMD의 64비트 컴퓨팅 환경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 한국HP가 채택한 AMD 노트북 PC용 64비트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AMD 튜리온64 X2 프로세서는 초소형, 초경량, 고급형 노트북에 최적화 되도록 설계되어 사용자들에게 보다 긴 배터리 수명과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도록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6150 그래픽 카드가 적용돼,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3D 게임 등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신제품 HP 프리자리오 V3000시리즈는 세련된 건-메탈(gunmetal)의 고광택 마감에 독특한 상감기법을 통해 새겨진 '디지-코드(digi-code)' 패턴이 세련되면서도 빠른 속도의 라이프 스타일이 표현됐다. 이 제품은 브라이트뷰(BrightView) 기술이 적용된 14.1인치 고해상 와이드스크린 화면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도 있다.

최신의 무선 연결 옵션과 연장된 전지 수명을 지원하도록 내장된 고급 모바일 기술 덕분에 사용자들은 위치에 상관없이 네트워크 접속 상태를 유지하며 더 오랜 시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듀얼코어 노트북 제품은 사양에 따라 129만원대, 139만원대이다.

◆후지쯔 라이프북 P1610 : 모바일 성능, 실외 활용성 극대화

후지쯔 라이프북은 국내 미니 노트북 시장의 선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8.9인치, 무게 999g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여학생들의 작은 핸드백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미니 노트북의 신제품 p1610은 모던한 블랙&그레이 톤이 더해져 차분하고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에도 효과적이며 차세대 나파 플랫폼인 인텔 코어 솔로 프로세서 U1400(1.2Ghz)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작다고 화질이 나쁠까 하는 우려는 접어둬도 좋다. 고해상도 1280X768 와이드 XGA LCD와 실외에서도 선명한 아웃도어 겸용 모바일 파인 액정을 탑재해 MT, 조모임, 동아리 활동 등 야외활동이 잦은 대학생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최초로 양방향 회전이 가능한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어느 방향으로나 편하게 회전시켜 강의, 메모 등을 바로바로 입력할 수 있다.

때와 장소에 맞춰 네비게이션, PMP, MP3, PDA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실속파 학생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이와함께 초절전형 인텔 프로세서와 후지쯔의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걱정없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1차 기본배터리 장착시 약 4.5 시간, 2차 배터리 장착시 최대 약 9시간 사용가능) 가격은 209만원.

◆애플 맥북 : 매킨토시 신화 이어간다

"스포츠 카를 스쿠터 가격에 구입하는 셈이다." 애플코리아는 맥북을 출시하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강력한 제품 성능을 이렇게 비유했다. 맥북은 최대 2GB의 메모리와 넉넉한 저장 용량을 지원한다. 표준 모델 구성에서는 최대 120GB의 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저장해야할 데이터가 정말 많은 경우에는 최대 200GB의 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있다.

13.3인치 글로시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물론 인텔 코어 듀오 2.0GHz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르고 강력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4MB의 공유 L2 캐시가 장착됐다.

이 성능은 이전 애플의 아이북(iBook) 또는 파워북(Power Book)보다 6배나 성능이 높다. 무엇보다 인텔 기반 노트북에서 맥 운영체제의 뛰어난 인터페이스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맥북의 장점이다. 모든 맥북에는 i라이프’06이 설치돼 사진 편집, 동영상 제작, 음악 편집 등 단순 감상 외에 콘텐츠 제작도 편리하다. 물론 i웹을 이용하면 맥북에서 만든 것 모두를 웹으로 공유할 수 있다.

◆삼보 에버라텍 6100 AV6115-KX1 : 주머니 사정 걱정 없이 최신 성능을~

동영상 강의, 인터넷, 문서 작성, 영화감상 등 비교적 간단한 용도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굳이 고사양의 비싼 노트북은 필요하지 않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노트북으로는 삼보 에버라텍 시리즈가 유명하다. 삼보 에버라텍 6100 AV6115-KX1은 가격이 66만원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열심히 용돈을 모아 스스로 장만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물론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1.83GHz의 AMD 샘프론 3000+에 메모리 256MB, 하드디스크 80GB, RW콤보 드라이브 등을 갖춘 15.4인치 와이드 노트북. IEEE 802. 무선랜과 4 in 1 메모리 리더, USB 2.0 포트 3개 IEEE 1394 포트 1개, PCMCIA 슬롯 등을 달아 학교에서의 동영상 강의나 인터넷 서핑, 문서 작성등에 전혀 문제가 없다.

복잡한 동영상 편집이 아닌 한 영화 감상이나 음악 감상과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이미지>삼보 에버라텍.jpg

델 인프피론 1300 : 가격 대비 성능에 따를 자 없다델코리아에서 출시한 개인용 노트북 인스피론 1300도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노트북이다. 인스피론 1300은 15.4인치의 와이드 LCD, 1.73GHz 인텔 펜티엄 모바일 프로세서, 512MB DDR2 SDRAM, 40GB의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했다. 메모리는 1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3개의 USB포트를 갖추고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7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가격이면서도 엔터테인먼트 기능 활용에서는 최상이라 할만하다. 미디어 다이렉트 버튼이 노트북 앞면에 장착돼 있어 음악 감상, 인터넷 접속, 영화 감상 등의 자주 쓰는 미디어 콘텐츠 접속이 보다 쉬워진다. 15.4인치의 와이드 LCD를 채택했기 때문에 영상미도 뛰어나다. 단점은 무게가 3kg 정도 나가는 헤비급이라는 점. 휴대성은 다소 떨어진다.

/아이뉴스24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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