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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넷피아, 한글메일 보급 앞정서기로


 

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넷피아)가 문화관광부와 한글e메일주소(홍길동@문화관광부)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넷피아는 지난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김명곤 문화부 장관에게 한글e메일주소(김명곤@문화관광부)를 기증하고, 문화부는 넷피아와 한글e메일주소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넷피아는 한글인터넷주소를 보급하면서 한글날 국경일 승격을 위해 한글단체들과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또 "한글e메일주소는 3초면 메일주소를 파악할 수 있어 기존 영문메일(60초)보다 20배 이상의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자국어e메일주소는 UN에서도 발표돼 ITU-T에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 UN 사무총장이 탄생한 시점에 맞춰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세계화 전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측은 "쉬운 우리 한글을 두고 왜 어려운 영문메일주소를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며 "한글e메일주소처럼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돼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글메일은 산업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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