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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씨앤티,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로 제2의 도약


 

지난 2003년 새롬기술에서 분사해 인터넷전화 '다이얼패드'의 명맥을 잇던 새롬씨앤티(대표 이승환)가 '새롬'의 옷을 벗어 던졌다.

새롬씨앤티가 오는 9월부터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승환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070 인터넷전화 시대를 맞아 다이얼패드를 다이얼070으로 새롭게 개편하고 이에 맞게 사명을 변경해 인터넷전화의 선두기업으로 다시 한번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최대 규모인 40만명의 인터넷전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용 서비스에 주력해 온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는 사명 변경과 함께 다양한 부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기업용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하고 대리점을 모집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SIP를 이용한 메신저 형태의 소프트폰도 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승환 사장은 "선후불제, 종량제, 정액제 등 다양한 요금납부 방법과 소프트폰, IP폰, USB폰,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용서비스 강화를 통해 제2의 창업을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씨앤티는 2003년 9월 새롬기술(현 솔본)의 다이얼패드 사업본부가 분사해 설립한 회사다. 새롬씨앤티는 미국 야후가 다이얼패드 브랜드를 인수함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다이얼070'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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