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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BcN, '삶을 더욱 편리하게'


 

KT 주관의 옥타브컨소시엄이 6일 선보인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서비스 사업 개통식'에는 BcN을 통한 엔터테인먼트와 웰빙이 주제가 됐다.

KT는 특히 BcN을 통해 더욱 편리한 삶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 영상으로 즐기는 BcN

이번 시연회에서는 BcN을 통한 원격 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고품질 영상 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원격 화상통화가 이뤄졌다.

시범서비스 개통식에 참석한 노준형 정통부 차관과 대구 동평초등학교 학교장, 6학년 7반 교실의 어린이들은 이 다자간 영상 회의시스템을 통해 얼굴을 보며 실시간 대화를 나누었다.

시범가입자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BcN 시범서비스 중 하나인 영상전화를 직접 사용해 본 소감을 노 차관에게 전했으며 "정통부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이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노 차관과 남 사장은 영상전화를 이용해 서로의 얼굴을 화면으로 보며 직접 통화를 하기도 했다.

◆"콘텐츠는 BcN을 타고"

더 빠르게 더 많은 콘텐츠를 실어나를 수 있는 것이 BcN 서비스의 특징으로, KT는 BcN을 통한 주문형비디오(VOD), 게임, 영화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광가입자망(FTTH)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VOD처럼 원하는대로 멈추거나 되감을 수 있는 '시간이동방송'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노 차관과 남 사장은 영상전화기의 액정을 통해 직접 게임을 즐기고 영화를 감상하기도 했다.

◆생활 속의 BcN

이번 BcN 시연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생활 속의 BcN을 표현했다는 점이다.

KT는 BcN을 통해 가능한 신규서비스를 실생활에 적용시켜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상황극을 연출했다.

KT는 이를 통해 영상전화 하나로 확인할 수 있는 '생생일기예보' 서비스와 여러 명이 함께 통화할 수 있는 '커뮤니티 콜', 자동으로 방을 청소해주는 'URC로봇' 등 BcN을 통한 부가서비스의 편리함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외출 중 애완견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펫 와치' 서비스, 원격으로 혈압을 점검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B-헬스케어' 등 실생활과 접목해 사용할 수 있는 BcN 서비스가 소개됐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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