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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디자인과 개발 툴 통합에 박차"


 

마이크로소프트(MS)가 디자인과 개발의 통합형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프레션'을 선보였다.

14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MS 전문개발자회의(PDC)에서 에릭 러더 MS 서버 및 툴 부문 선임 부사장은 "그래픽 디자인 개발용 효과 툴인 '아크릴릭 그래픽 디자이너(Acrylic Graphic Designer)',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툴인 '스파클 인터랙티브 디자이너 (Sparkle Interactive Designer)', 웹사이트 개발용 레이아웃 및 디자인 툴인 '쿼츠 웹 디자이너(Quartz Web Designer)'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프레션'은 개발과 디자인 기능의 효과적 의사 교류와 접목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업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릭 러더 부사장은 "디자인과 개발의 통합성을 높이는 일은 각 부서 간 소통 단절과 기술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차세대 기술이 비즈니스 기회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능동적으로 분석, 대처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제품군은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을 의미하는 '풍부한 사용자 경험' 제고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대고객 서비스의 강화 방안을 기업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프레션'의 정식 출시 시기를 내년으로 보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이정호기자 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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