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2개 문화 콘텐츠 기업 '라이선싱2005' 참가


 

'뿌까', '키씨아이', '라그나로크' 등 국내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세계적인 라이선싱 쇼, '라이선싱2005'에 출품된다.

'라이선싱2005'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 전반의 라이선스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국제전시회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 제이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라이선싱 쇼에 한국공동관을 설치하고 국내 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이번 행사에는 부즈, 바른손, 그라비티 등 22개 국내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는 한국공동관에 EIP(전시 일체화 프로그램)를 도입해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통일된 이미지 구축 작업을 시도하게 된다"고 말했다.

EIP를 도입하면, 장르별로 다르게 꾸며지던 각 부스가 통일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연출돼 '한국'을 고유 브랜드로 인식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되면 해외에서 우리 기업들의 상품을 손쉽게 각인시킬 수 있어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협상에서도 보다 유리해진다는 게 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지난 2001년부터 라이선싱 쇼에 참가해 온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932만 달러의 투자상담을 받았고, 지난해는 3천만 달러에 이르는 투자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박연미기자 chang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2개 문화 콘텐츠 기업 '라이선싱2005' 참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