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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스터가 휴대폰 속으로...모바일음악서비스


 

냅스터 음악서비스가 단말기 속으로 들어갔다.

미국의 온라인 음악서비스업체 냅스터가 AT&T와이어리스 고객들에게 휴대폰으로 바로 음악을 다운로드하는 서비스 '냅스터 투 고'(Napster to go)를 시작한다고 C넷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독일의 T-모바일, 영국의 보다폰 등이 소규모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난 여름부터 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냅스터와 같은 유명 온라인 음악업체가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모바일 음악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T5600 단말기에는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10 모바일 버전이 들어가 있다. 플래시 메모리 용량은 28.5메가바이트(MB)로 6곡 정도만 저장할 수 있지만 용량은 128MB나 257MB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하다. 월 14.95달러만 내면 무제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냅스터의 크리스 고로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시작하는 서비스는 일종의 시험서비스로 공식 출시는 올해말 냅스터 3.0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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