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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타입 MP3P도 2GB 시대...이지맥스, 대용량 신제품 개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기업체인 이지맥스(대표 이영만 www.ezmax.co.kr)가 2GB용량의 플래시타입 MP3플레이어 'EZMP-4100(올리버 기가)'를 개발완료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지맥스는 이번 신제품이 '올리버 EZMP-400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플래시 메모리 타입 MP3P로는 가장 큰 용량인 2GB 메모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플래시 메모리 MP3플레이어는 1GB 용량은 출시된 바 있지만, 2GB는 전세계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2GB 용량 제품에는 약 500 여곡의 MP3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시간으로 환산하면 30시간이 넘는 분량이다.

더구나 플래시 메모리형 제품은 크기나 디자인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제품개발이 가능해 앞으로 플래시 메모리형 대용량 제품이 지속적으로 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도 20만원대 후반대인 하드디스크형 1.5GB와 큰 차이가 없는 3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플래시 메모리형 1GB 제품과도 비슷한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이지맥스의 이영만 사장은 "최근 반도체 가격이 인하되면서 플래시메모리타입과 하드디스크타입의 가격차이가 좁혀졌다"며 "최대한의 원가절감을 통해 2GB의 제품을 기존제품 가격수준에서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EZMP-4100은 10 월말 출시에 앞서 오는 10월 6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전자전에 전시된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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