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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커뮤니티-9] 봉사카페 '타니네'...연탄처럼 따뜻한 사람들


 

'먹고 살기도 바쁘다'고 말하는 세상. 남을 돕는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이 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봉사'를 직접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엠파스 자원봉사 커뮤니티 '타니네(http://cafe.empas.com/tani)'의 회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타니네'는 엠파스에서 실시 중인 '연탄메일'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만든 커뮤니티로 '연탄메일'이란 회원들이 메일을 보낼 때마다 1통당 1원씩 자동으로 적립된 돈으로 연탄을 구입, 어려운 이웃을 돕는 캠페인이다.

자원봉사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활동은 주로 정모를 통해 이뤄진다. '타니네'는 지난 3월에 개설됐지만 이미 두 차례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 상태.

지난 5월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월에는 마포 아동복지관에서 어린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11일에는 '타티네' 회원들이 원주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원주에 있는 '밥상공동체'를 방문해 점심 배식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카페를 통해 신청을 받는 중. 카페에 가입한 회원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11일 오전 참가자가 함께 모여 떠날 예정이다.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카페 개설의 취지를 밝힌 운영자는 "지역 모임이 활성화 돼 더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으면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함정선기자 min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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