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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머스크의 차기 사업은 '수직이착륙기'


활주로 필요없는 VTOL 전기항공기 제작…아이디어 검토 단계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 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이며 민간 우주발사체 업체 스페이스X의 수장인 엘런 머스크가 최근 테슬라의 상장폐지 검토와 팟캐스트 방송중에 마리화나를 피워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마리화나 흡연이 합법이다.

이런 가운데 엘런 머스크는 위성 발사체 사업과 태양광 사업, 배터리 사업 외에 활주로가 필요없는 수직이착륙 고정익 비행기(VTOL) 제작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는 전기 비행기에 흥미를 갖고 있으나 최근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전기차, 태양광, 배터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행기 제작에 할애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활주로가 필요없어 이 항공기가 교통수송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석유 등의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태양광같은 그린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현재 추진중인 사업에 무엇보다 더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국이 화석연료를 더 선호한다"며 "이를 막지 못하면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그는 세계가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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