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가수 조영남과 전 부인 배우 윤여정과의 이혼 사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TV조선은 `조영남의 흑역사`에 대해 방송하며 그의 이혼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수 조영남은 1972년 윤여정과 결혼했으며 윤여정은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한 채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그러나 미국에서 조영남은 외도를 하게 되고, 각종 언론과 방송에 출연해 윤여정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말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남은 당시 아내 윤여정에게 "네가 못생겨서 데리고 잘 수 없다", "너보다 더 좋은 여자가 생겼다." 등의 말을 내뱉었다.
이어 윤여정은 1983년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조영남과 이혼하게 되며 조영남의 외도가 이혼 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작(代作) 그림을 판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된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씨(73)에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이수영)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한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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