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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뽀개기] 찰스 호스킨슨이 개발한 카르다노 '에이다'


사용자 합의에 따라 업그레이드 가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에이다(ADA)는 카르다노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비트코인의 핵심 개발자이자 전 이더리움 재단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호스킨슨이 설립자로 참여했다.

1세대 비트코인과 2세대 이더리움에 이어 3세대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카르다노 에이다는 대표적인 3세대 블록체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세계 암호화폐 10위권 내에 자리하고 있다.

단순히 암호화폐가 아닌 이더리움처럼 계약서 작성(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플랫폼들이 지니고 있던 확장성과 트랜잭션 속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화폐 기능만 하는 비트코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갖춘 이더리움에 이어 카르다노는 의견 합의 기구를 프로토콜에 포함시킴으로써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운용이 가도록 했다.

카르다노의 합의 프로토콜인 '우로보로스'는 아겔로스 키아이아스 에딘버러 대학 교수를 비롯한 개발팀에 의해 설계됐다. 확장성, 인센티브 방법, 안전한 투표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다를 소유하고 있으면 프로토콜 변경 방법, 이해 관계자 의도를 파악하는 방법, 파편화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 등에 투표할 수 있다.

이렇게 도출된 합의는 하드포크가 아닌 소프트포크를 통해 이뤄짐으로써, 에이다 소유자 의견을 수렴한 투표결과를 통해 민주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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