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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운명 가를 '박범석 부장판사' 그는 누구? "MB 영장발부, 이명희는 기각"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의 구속 여부가 오늘(17일) 결정되는 가운데, 김 지사의 운명을 가를 박범석 영장전담판사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오전 드루킹 김동원씨의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의 공범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진행된다.

[출처=MBN 방송화면]

김 지사에 대한 영장심사를 맡은 사람은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45·사법연수원 26기)다.

그는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 판사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군법무관을 지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박 부장판사는 지난 2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3월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반면 지난 6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한편,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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