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상회' 김부선 프로필 "이재명과 낙지, 맥주 마신 곳" 계산은 이재명 카드?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김부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해변상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해변상회’ 사진으로 바꾸었다.

사진 속 ‘해변상회’는 김부선이 이재명 지사와 함께 인천에서 낙지를 먹었다고 주장한 장소로 알려졌다.

또한, ‘해변상회’ 사진을 게재한 김부선은 이후 자신과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스캔들에 관해 언급한 동영상 링크를 공유하며 “이재명 씨. 국민들이 아직도 개, 돼지로 보이시나? 거짓말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스”라는 글을 남겼다.

6·13 지방선거 직전 KBS 등을 통해 김부선은 2007년 12월 12일 촬영된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당시 이 지사가 나를 바닷가로 데려가 사진을 찍었고, 인천의 식당에서 낙지를 함께 먹고 맥주도 마셨는데 밥값을 이 후보가 카드로 계산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부선은 이 지사와의 스캔들에 휩싸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해, 경찰 출석을 앞둔 상황이다.

이상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