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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철수 방통위원, 중소·영세사업자 개인정보보호 강조


하계 사업체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현장 방문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중소·영세 사업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8일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 교육현장을 찾아 게임사, 쇼핑몰 사업자 등 100여명에게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당부했다.

방통위는 개인정보보호 활동이 취약해질 수 있는 하계 휴가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중소·영세 사업체를 대상으로 7~8월간 특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일반 개인정보처리자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들의 개인정보책임자(이하 CPO)들도 참여했다.

교육 시작에 앞서 표철수 상임위원은 10여명의 스타트업 기업 CPO와의 환담자리를 통해 방통위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표 상임위원은 "데이터 서비스가 발달할수록 개인정보가 침해되거나 오남용될 소지가 더욱 커지고 있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투자와 노력이 중요하다"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사업체들이 법규 등을 준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방통위는 중소·영세 사업자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맞춤형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전면 개편 등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영세 사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획교육은 22일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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