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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뿔났다! 유승민 청탁 논란에 "못된 독기만 남은 방송"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27일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겨냥해 “그 이름대로 새까만 의도를 드러낸다”면서 “이 정권과 관련 인사들의 ‘보수 궤멸’ 위한 독기가 사고 한 번 칠 것 같다”고 주장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당 차원의 논평이 아닌 개인 페이스북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이미 지난 대선에서 유승민 의원이 해명했고 문제가 있으면 수사하라고 했던 일을 다시 꺼내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권 대변인은 “능력 있고 괜찮은 주변 인물을 추천하고 살펴봐 달라 한 것을 적폐 몰이 한다면, 진행자 친구의 성추행을 덮기 위해 공중파를 대놓고 활용하고 왜곡시키려 했던 것은 적폐 지망생 파렴치범 수준”이라며 “그 ‘편파 진행’으로 8초(8월 초) 폐지되는 방송이 반성은커녕 양심 없는 못된 독기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마지막 독기에도 유승민 의원은 오늘 다시 사과하였고 문제가 있으면 수사받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지난 보수를 욕 먹여 연명하려 말고 스스로들의 실력을 보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2014년 무렵 유 전 공동대표가 안 전 수석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유시민 전 공동대표와 안종범 전 수석은 같은 대구 출신이자, 대학원 동문으로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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