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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또 출발 지연? 무려 6시간 "유압 계통 이상"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기내식 대란`으로 한 차례 몸살을 앓은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엔 항공기 기체 결함 논란이 발생했다.

아시아나는 지난주 기체 결함 빈발로 수십 편의 국제선 지연 사태를 빚은 가운데 주말인 21∼22일에도 국제선 4편이 기체 결함 문제로 출발이 지연됐다.

지난 2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 푸동으로 가려던 OZ363편이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6시간 가까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방송화면 캡처]

또한, OZ363편은 태풍 파밀에 의한 기상 악화로 출발 지연이 예고됐었는데, 이에 더해 출발 직전 항공기 유압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되면서 오후 4시 30분에야 출발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대란으로 지연 운항의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 운임이나 마일리지의 10~20%를 보상한다 전했다.

22일 아시아나 항공은 이달 초 발생한 기내식 공급지연 사태로 인한 출도착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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