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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2' 유키 구라모토 "김제동, 어서 좋은 인연 만나길 바라"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김제동에 덕담을 건넸다.

17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눈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출처=JTBC '김제동의 톡투유2'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깜짝 등장한 유키 구라모토는 "오랜만에 TV에 나와서 긴장했다"며 "20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유키 구라모토 오빠라고 불렸는데 지금은 유키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팬들이 많아졌다"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자신의 곡 '로망스(Romance)'를 연주하겠다며 "행복한 눈치를 보고 있는 분이 있다고 들었다. 지금 로맨스에 빠져 있거나 로맨스에 인연이 없는 분들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제동 씨도 어서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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