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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이 되고파' 1억원 들여 8년간 성형수술한 허청시, '짝퉁 판빙빙'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을 닮고 싶어 8년간 성형수술을 한 허청시의 이야기가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중화권 톱배우 판빙빙을 닮고 싶어 8년간 성형수술을 한 허청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출처=MBC 서프라이즈]

판빙빙은 드라마 '황제의 딸'로 데뷔해 영화 '핸드폰', '성룡의 신주쿠 살인사건'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중국 대표하는 여배우로 등극, 2015년에는 배우 리천과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판빙빙은 임신설과 출산설 등 계속되는 루머에 휩싸였다. 알고 보니 루머의 주인공은 판빙빙이 아닌 그와 쌍둥이처럼 닮은 허청시라는 여인이었던 것.

2016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판빙빙과 똑 닮은 외모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허청시. 그는 15세 때 판빙빙에 푹 빠져 8년간 무려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7천만 원)을 들여 수차례 성형 수술을 감행, 판빙빙과 똑같은 외모를 갖게 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허청시의 남편 또한 리천처럼 성형 수술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허청시는 결혼 2년 만에 남성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파경을 맞았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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