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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UCC, 'UN 지속가능개발목표 기업이행상' 수상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지속가능개발목표 우수 모델로 평가 받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주도하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활동이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우수한 모델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KT(회장 황창규)와 KT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유엔 고위급정치포럼(UN HLPF) 한국 기념식'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업이행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엔 고위급정치포럼(UN HLPF)'은 매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개발 이행 점검을 위한 최대 규모의 국제포럼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에서 이를 기념한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글로벌 네트워크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UN지원SDGs한국협회는 지난 1년간 기업 경영에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업을 선정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업이행상'을 시상했다. KT는 노사 공공 나눔협의체 UCC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UCC는 KT의 주도로 2011년 창립됐다. 국내 20개 기업이 노사공동으로 참여하고, 구성원은 약 10만명에 달한다. 참여 기업별 사업의 특성에 맞춰 IT, 통신, 환경, 농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UCC는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 소외계층 대상으로 글로벌 봉사활동도 추진해왔다. KT ICT 기술 기반의 한국 이주 베트남 여성과 현지 가족간 영상상봉 서비스를 비롯해 의료봉사, 주택 건축∙보수 등 일자리 창출과 빈곤퇴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업이행상 수상은 그 동안 KT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맺은 성과로, 향후 UN 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SDGs 활동에 발맞춰 인류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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