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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BMW 운전자 무개념 질주로 '쾅' 목격자 말 들어보니..
2018년 07월 12일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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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김해공항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BMW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아 기사가 중태에 빠진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TV]

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에서 35살 정모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정차한 택시와 차량 밖에 있던 택시기사 48살 김모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에서 속도를 높이기 시작한 BMW 운전자 정모씨는 동승자들이 "스탑, 스탑, 스탑, 코너 조심" 이라며 속도를 줄이라는 만류에도 끝까지 속도를 줄이지 않았고 결국 사고를 냈다.

택시기사 김씨는 당시 트렁크에서 손님의 짐을 내리다 이러한 변을 당해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BMW 운전자 정모씨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목격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BMW가 커브 길에서 '미쳤다'고 생각될 정도로 빨리 달려와 들이받았고, 택시기사님은 4∼5차례 회전하며 튕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동승자 세 명이 있었는데 두 명은 딴청을 부리듯 가버렸다"며 "말이 안 된다. 뉴스보다 더 끔찍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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