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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4차 산업혁명, 파운드리 중요한 역할"
향후 팹리스 업체 크게 늘어날 것…시장 확장 가능성 커
2018년 07월 11일 오후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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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파운드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18' 기조연설에서 "반도체는 궁극적으로 나노 기술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나노 기술이 반도체를 이끌 것이고, 그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미래에는 반도체 없이 그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다"며 "인간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반도체가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시스템LSI사업부에서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고 정은승 사장을 초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파운드리란 반도체 설계업체의 주문을 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작업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파운드리 시장에서 전세계 4위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정 사장은 "대만 TSMC가 파운드리 분야의 절대 강자인데 왜 삼성이 파운드리를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있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팹리스들의 아이디어를 하나의 칩으로 만드는 것이 파운드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1천250개의 팹리스 업체가 10년 후에는 5천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사장은 "삼성이 파운드리 사업에 나서는 이유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냐고 하는데 그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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