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양예원 카톡에 뿔난 네티즌 "유포는 죄지만 본인이 알고 찍은 게 팩트"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유튜버 양예원의 노출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스튜디오 실장 A씨가 북한강에 투신한 가운데 두 사람이 주고받았던 카카오톡(카톡) 대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예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며 “스튜디오에 감금된 상태로 약 20명가량의 남성들 앞에서 선정적인 속옷을 입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이 나눈 카톡 내용이 공개됐으며 공개된 카톡 내용에는 양예원이 스튜디오 실장에게 “이번 주에 일할 거 없을까요?” “몇 번 더 하려고요. 일 구하기 전까지”라며 먼저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이처럼 상황이 역전되며 논란이 일자 양예원은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이미 수치스러운 사진을 찍혔다는 심정에서 자포자기했다. 어차피 내 인생 망한 거, 어차피 끝난 거, 그냥 좀 자포자기 심정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양예원은 “제가 거기서 가지고 나온 서약서 같은 게 있다. 제가 모르는 서약서였다. 실장이랑 촬영자들 사이에서만 작성한 서약서인 것 같다”며 “제가 가지고 들고 온 서약서가 5장이라서 5번인 줄 기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상 통보식으로 전화해서 추가로 촬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이 먼저 재촬영 의사 보였네" "카톡 내용 없었으면 피해자인 줄 알았겠지" "유포는 죄지만 본인이 알고 찍은 게 팩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양예원 카톡에 뿔난 네티즌 "유포는 죄지만 본인이 알고 찍은 게 팩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