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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KT, 도심형 VR테마파크 브라이트 2호점 오픈


신촌점 오픈 4개월 만에 방문고객 1만8천명 돌파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GS리테일과 KT가 도심형 가상현실(VR) 테마파크인 'VRIGHT(브라이트)' 2호점을 오픈한다.

28일 GS리테일은 지난 3월 1일 신촌에 첫 선을 보인 브라이트 1호점에 이어 이달 30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상권에 2호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픈일부터 일주일간은 대학생 체험단 및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사전에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7월 6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GS리테일과 KT는 지난 3월 브라이트 1호점을 오픈한 후 고객들의 반응과 선호 게임, 향후 사업성 등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브라이트 신촌점은 전날 기준으로 방문 고객 수가 1만8천명을 돌파했다. 5월 고객 수 증가율은 3월 대비 150%에 달한다. 전체 방문 고객의 약 78.3%가 20~30대 젊은층으로 추가 데이터 수집을 위해 서울의 대표적 대학가 상권인 건대입구에 2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브라이트 2호점은 신촌점에서 고객 호응도가 높았던 어트랙션과 VR룸 콘텐츠들을 선별해 적용했다. 특히 신촌점에서 매 주말 사전예약 마감을 기록한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은 새로운 미션 스테이지가 추가됐다. 또 스마일게이트, VR스포츠게임 개발사 앱노리 등과 제휴해 30여 종 이상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브라이트 1호점에 이어 2호점 역시 젊은 고객이 많은 건대입구 상권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보다 폭넓고 의미 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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