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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강형욱♥수잔 부부 "세 번째 데이트만에 동거…딱 보름 걸렸다"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형욱 수잔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동물조련사 강형욱, 아내 수잔, 아들 주운이가 출연했다.

[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강형욱의 아내 수잔은 “반려견 첼시와 함께 한국에 와서 산책 모임에 가입했는데, 그 모임을 이끌던 사람이 강형욱이었다”라며 “제가 본 모든 아시아계 남자를 통틀어서 핫가이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형욱이 “천천히 만나서 사귀게 됐다”라고 말하자, 수잔은 “천천히 아니다. 세 번째 데이트부터 동거했다. 날짜로 따지면 한 보름 걸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강형욱은 “아들 주운이를 자랑하기 위해 나왔다. 모두 내 아이가 아니라고 한다. 여기 나오면 알아주지 않겠냐”라고 출연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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