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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넣고도 '눈물', 위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나직히 '화이팅' 외쳐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손흥민이 경기 막판 멋진 골을 터뜨리며 분투했으나 결국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라커룸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 24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2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1-2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출처=KBS 방송 화면]

전반 26분 장현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해 한 점을 뺏긴 우리 대표팀은 후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 두번째 골을 허락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막판 손흥민은 환상의 중거리 슈팅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아쉽게 시간이 부족해 끝내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하며 패했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국민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그러나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후 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멋진 골을 선사한 것에 대한 축하와 위로를 동시에 전했다.

문 대통령의 위로에도 손흥민은 시종일관 울음을 멈추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다.

네티즌들은 "저도 눈물나네요", "문재인 대통령...아버지 같은분 ㅠㅠ 눈물나네 나도", "손흥민 정말 잘 싸워줬다 울지마라", "손흥민 선수 힘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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