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국내 사용자들의 페이스북 이용시간은 줄어드는 반면 인스타그램은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5월 한 달 동안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월 42억 분을 사용한 페이스북이라고 19일 발표했다. 그러나 사용 시간은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사용시간이 긴 두 번째 SNS 앱은 '밴드'로 19억분이었다. 3위는 20·30대, 특히 30대 여성에서 가장 오래 이용한 SNS 앱인 인스타그램이었다. 15억 분을 기록한 인스타그램은 작년 동월 대비 36%나 성장했다.
4위는 네이버 카페, 5위는 트위터였다. 카카오스토리는 재작년 5월 12억 분, 지난해 10억 분에서 5월 7억 분으로 사용시간이 계속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천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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