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커스네트웍스, 스마트시티 특화 와이파이 AP 2종 출시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유무선 네트워킹 전문업체 루커스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와이파이 액세스포인트(AP)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와이파이 AP는 루커스 E510·루커스 M510 두 가지다. 루커스 E510은 소형 무선 모듈(21x14.2x3.3cm)을 탑재했고, 실외 디지털 광고판·키오스크·조명 설비 등 와이파이 배치가 어려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중앙집중식 관리로 네트워크 운영도 간소화할 수 있다.

루커스 M510은 LTE 서비스가 연결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버스·기차 등 교통 수단이나 이더넷 연결이 없는 임시 위치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루커스 E510과 마찬가지로 중앙집중식 관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두 제품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특화됐다.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무선네트워크 요구를 충족한다. 실제로 스마트시티 기술업체 스마트웨이브가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그렉 비치 루커스네트웍스 무선제품 담당 부사장은 "루커스네트웍스는 환경 제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제품은 이에 부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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