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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블록체인 해커톤 최우수상에 널앤서·핀테크고


KISA·NH농협 신규 서비스 개발대회, 11개 핀테크 서비스 선정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NH농협은행과 지난 1일부터 사흘간 개최한 'KISA-NH 핀테크x블록체인 해커톤'에서 널앤서팀, 핀테크고(FintechGo)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해커톤은 신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심사를 거친 총 26개팀 105명이 최종 대회에 참가해 신기술과 결합된 핀테크 서비스를 선뵀다.

블록체인 기반의 유언증명 및 유산분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널앤서팀, 인공지능 기반 소상공인 대출금리 산출 서비스를 발표한 핀테크고팀은 아이디어와 기술완성도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JKS Company팀(농작물 생육정보와 연동한 농사펀드 서비스) ▲우리돼지뭐먹었니팀(축산물 사료 이력 조회 서비스) ▲Brint팀(비문인식을 통한 반려동물 인증 및 보험 연계 서비스) ▲NH Little Forest팀(소셜미디어(SNS) 게시물 업로드를 통한 리워드 제공 서비스)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외 장려상 4팀, 후원기업 더루프가 시상하는 특별상 1팀 등 총 11개 팀이 이번 해커톤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수상팀에는 상금 총 2천만원 외에도 KISA 핀테크 기술,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사업화 지원 등의 특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핀테크 기술은 금융 외에도 농업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국민 생활에 실질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융합 신기술"이라며 "KISA는 신규 서비스 발굴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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