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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솔개발, 기가지니 AI 콘도 구축 '맞손'


연내 오크밸리 리조트에 기가지니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예정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콘도 구축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한솔개발 오크밸리 리조트(대표 한철규)와 국내 최초 인공지능 콘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날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 한철규 한솔개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기가지니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콘도 구축 ▲인공지능 리조트 서비스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투숙객 대상의 기가지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양사가 선보일 인공지능 리조트에서는 리조트에 적합한 기가지니 컨시어지 서비스를 투숙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고객들은 객실 기가지니를 통해 리조트 내 음식점에서 치킨 등 음식 배달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음악감상, 알람, 날씨 안내 등 생활비서 서비스와 주변 맛집 검색, 관광지 안내, 이벤트 알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필재 부사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리조트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들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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