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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남규리 "외모 신경 안 썼다"


감독 "카메라에 계속 예쁘게 나와 애먹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남규리가 영화 '데자뷰' 속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 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원픽쳐스)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이 참석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 지민(남규리 분)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남규리는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인 후 매일 반복되는 끔찍한 환각에 시달리는 여자 신지민 역을 연기한다.

남규리는 "감독님이 몽환적 연기를 원했다"라며 "복용하는 약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경과가 다른 느낌이 있다. 편집이 되다보니 이 점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라고 했다.

또한 "영화를 찍으면서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했다. 심지어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지 않은 채 머리카락을 말렸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고경민 감독 또한 남규리가 "촬영 시작 전에 이미 5kg를 빼고 왔다. 초췌해있던 상태였는데 피부가 너무 고와서 퀭해 보이지도 않더라"라며 "카메라에 계속 예쁘게 나와서 나도 애를 먹었다"고 웃었다.

한편 '데자뷰'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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