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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 '몰카 범죄' 들통에 SNS 계정 삭제…입장 無


하우스오브뮤직 "전속계약 파기, 전 일정 취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문문이 '화장실 몰카 범죄' 전력이 공개돼 비난에 휩싸인 가운데 SNS를 삭제했다.

문문의 인스타그램은 2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삭제됐다. 공개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범죄 이력이 보도된 이후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 문문은 이번 사태와 관련, 사과는 물론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문문은 2016년 8월 몰래카메라 촬영으로 처벌 받은 사실이 디스패치의 보도로 뒤늦게 알려졌다. 문문은 서울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고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문은 2016년 7월 '문, 문'으로 데뷔해 지난해 발매한 '비행운'이 음원차트를 역주행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고, 스타쉽 산하 레이블인 하우스오브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과거 범죄 전력이 공개되면서 소속사 하우스오브뮤직은 문문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하우스 오브 뮤직은 "문문과 전속계약 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당사에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며, 사실 확인 즉시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전 일정을 취소했다"고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이어 "해당 사건이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아티스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관계에 있어 상호간의 신뢰가 지속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 다시 한 번 모든 분에게 깊은 사과의 마음 전한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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