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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플랫폼 애니툰, '밤토끼 운영자 검거' 환영


밤토끼, 하루 방문 100만 돌파했던 불법 웹툰 사이트

[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 웹툰플랫폼 애니툰은 밤토끼 운영자 검거가 국내 웹툰 시장의 정상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식 환영 의사를 밝혔다.

밤토끼는 10만 이상의 웹툰을 불법으로 운영하며 한 때 일 방문자 100만을 돌파하던 국내 최대의 불법 웹툰사이트로, 운영자가 23일 검거됐다.

그동안 국내 웹툰업체들은 구글 검색차단, 방심위 신고, 보안프로그램을 이용한 유출자 고발 등 밤토끼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펼쳤으나, 원천적인 문제를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였다. 웹툰업체들은 이번 밤토끼 운영자 검거가 건전한 웹툰 시장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밤토끼로 인해 인기 웹툰플랫폼 애니툰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애니툰 관계자는 "물리적인 한계로 인하여 그동안 대응을 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밤토끼 운영자 검거는 업계 선두주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많은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200% 매출증가를 기록한 애니툰은 2016년 오픈해 현재는 다양한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플랫폼이다.

조민성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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