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자결재시스템에 큐브리드 DBMS 도입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 큐브리드가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온-나라시스템 3차 고도화 사업에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온-나라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각 기관이 생산하는 보고서와 문서를 클라우드 환경에 통합·저장·활용해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온-나라시스템은 행정기관 업무 문서 작성·검토·결재 등등 전 과정을 기록관리하는 전자결재시스템이다. 해당 고도화 사업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G-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G-클라우드의 표준 DBMS인 큐브리드가 적용됐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범정부 차원에서 개방형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기존 주요 부처 홈페이지 등에서 시작된 클라우드 도입이 내부 업무시스템으로 확장된 만큼 큐브리드의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성지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 한국공개SW협회장 연임

•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 중앙행정기관 등 공급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