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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슈츠', 흥미진진 시청 포인트 '넷'


장동건-박형식 브로맨스부터 박형식 정체 탄로 위기까지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반환점을 돈 '슈츠'가 남은 4주 간 방영될 이야기의 시청 포인트를 제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 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장동건 분)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변호사 고연우(박형식 분)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드라마로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돼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8회까지 방영을 마무리한 '슈츠'는 전체 중 절반의 이야기를 남겨놓고 있다. 제작진은 '슈츠'가 선보일 남은 사건들의 재미를 예고했다.

최강석-고연우의 역대급 브로맨스

극을 이끄는 두 남자 최강석과 고연우는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남자는 콤비플레이를 펼치며 사건들과 부딪혔다. 두 남자가 한 화면에 등장해 승리를 거머쥘 때면 안방에도 짜릿함이 퍼졌다.

그런 이들이 멘토와 멘티를 넘어 서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또 이로 인해 두 사람은 변화하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첫 방송 전부터 장동건, 박형식의 역대급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8회까지 방송된 현재, 이들의 브로맨스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남은 이야기 중 강석과 연우가 서로에게 또 어떤 기운을 안기게 될지에 시선이 쏠린다.

최강석, 자신의 행동 바로잡을까

7, 8회에서는 최강석의 검사시절 과거가 공개됐다. 검사로 승승장구하던 최강석이, 믿고 따르던 오검사(전노민 분)의 증거인멸이 싫어 스스로 검사를 그만둔 것이다. 이 가운데 8회 엔딩에서 고연우가 최강석의 공판검사 시절 사건을 꺼냈다.

고연우는 해당 사건에도 증거가 인멸됐고, 때문에 억울하게 누명 쓴 피해자가 있음을 밝혔다. 이기는 게임만 하는 최강석이 이유가 무엇이든 자신의 과거 실수와 마주하게 됐다. 실수를 덮을지, 아니면 바로잡지. 최강석의 다음 행동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연우의 가짜 변호사 행세 언제까지

천재적 기억력, 공감능력을 가진 고연우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진짜 변호사가 아니다. 최강석이 준 기적 같은 기회를 잡아 가짜지만 그의 '어쏘'로 일하게 됐다. 고연우는 멘토인 최강석의 조언에 따라 변호사로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정체를 숨길 수는 없을 터. 채근식(최귀화 분)은 하루가 멀다 하고 그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 고연우는 언제까지 정체를 숨길 수 있을지, 결국 진짜 변호사가 될 수 있을지가 '슈츠'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긴장감이다.

김영호, 손여은.. 예고된 새 인물들의 등장

에피소드 형식으로 극이 전개된 만큼 그 동안 장신영, 비와이, 손석구, 전노민 등 여러 스타들이 극에 힘을 보탰다. 이런 가운데 반환점을 돌면서 강력한 임팩트의 새 인물 두 명이 등장을 예고했다. 바로 함대표 역의 김영호와 김검사 역의 손여은이다. 이들은 스토리상 특별한 존재감과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새 인물들의 등장, 그로 인한 파급효과에 호기심이 쏠린다.

'슈츠' 9회는 오는 23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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