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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슈퍼루키' 최혜진, 한 계단 오른 7위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5주째 세계랭킹 1위를 고수했다.

박인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87점을 획득,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는 지난 20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개인 첫 KLPGA 투어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박인비에 이어 2위는 펑산산(중국), 3위는 렉시 톰슨(미국)이 변함없이 차지했다. 이밖에 박성현(25)이 4위, 유소연(28)은 6위에 자리했고, 최혜진과 김인경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랭킹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최혜진(19).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16강에 오른 그는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7위 이름을 올리며 '슈퍼루키'다운 위상을 다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 준우승자인 전인지(24)는 13위에 랭크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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