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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韓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 단복 공개


3회 연속 단복 디자인 맡아…태극무늬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주목'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21일 정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 광장 출정식'에서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갤럭시는 지난 2010년, 2014년에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단복까지 도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갤럭시는 '대표의 자부심으로 승리하라'는 뜻이 담긴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 슈트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별도로 제작했다.

갤럭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로열 블루 컬러의 3피스 슈트와 태극 무늬를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스트라이프 패턴을 통해 세련되고 젊은 감성을 표현했다.

블루 컬러는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색이기도 하지만 축구 선수들의 검게 그을린 피부를 가장 남성답고 멋있게 연출할 수 있어 선정됐다.

갤럭시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무늬 디자인을 적용한 단추 및 부토니에는 물론 레드 컬러의 포인트를 강조한 베스트와 레지멘탈 넥타이로 역동성을 더했다. 또 재킷의 안쪽에는 국가 대표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도록 선수들의 이름을 자수로 디자인한 대한축구협회의 엠블럼을 달았다.

이지희 갤럭시 디자인실장은 "축구 실력은 물론 패션 전쟁에서도 당당히 승리할 수 있도록 품질과 디자인에 신경썼다"며 "갤럭시의 모든 역량이 담긴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단복을 입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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