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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당분간 신작 호재 없다"


'블레이드&소울2' 출시 연기 영향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TB투자증권이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규 기대작 출시 연기로 당분간 모멘텀이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내렸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출시를 앞뒀던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의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돼 신작 부재 구간이 지속될 것"이라며 "게임업체 벨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은 신작 라인업 수와 기대작 출시 일정에 따라 큰 폭의 차이를 보인단 점에서 올해 주가 상승 계기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올 1분기 매출액은 4천752억원으로 전년대비 9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천38억원으로 569.7% 급증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M' 매출이 예상보다 견조해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뤘다"며 "올 3월 진행된 대규모 아이템 프로모션과 서버이전 이벤트 등이 매출의 하락 폭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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