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2018년 1분기 매출 755억원, 영업이익 334억원, 당기순이익 278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37.4%, 60.3%, 83.1%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204.3%, 408.5%, 2049.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말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 성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이처럼 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직후 국내 양대 오픈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회사 측은 검은사막 모바일을 비롯해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에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인기를 다질 계획이다. 검은사막 콘솔 버전도 올 여름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프로젝트K', '프로젝트V' 등의 신작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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