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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스팩3호, 한송네오텍 합병 증권신고서 효력발생


주총에서 합병 가결 시 7월 코스닥 상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동부제3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는 10일 기준으로 주식회사 한송네오텍과의 합병상장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달 25일 예정인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이 가결될 경우 순조롭게 상장 절차가 진행돼, 오는 7월경에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송네오텍은 23년 기술노하우를 보유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 공정장비 전문기업이다. OLED 박막봉지공정장비사업, OLED 모듈 공정장비사업, 각종 IT∙에너지 관련 장비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OLED 마스크 해석, 설계, 인장 등 마스크 라인 토털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통해 BOE, AUO, GVO, 트룰리, EDO, CSOT, 폭스콘 샤프, 티안마 등 중화권 우량기업들을 매출처로 확보해 남다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인력 및 인프라 현지화를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소형 OLED에서 대면적 OLED까지 유일하게 양산경험을 보유하고 OLED TV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전체 매출 비중 중 해외 매출 비중이 2016년 28%에서 2017년 71%로 성장했다.

2017년 기준 한송네오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20억원, 88억원, 5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 180%, 147% 급증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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