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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여론조사기관 개인정보 보호실태 '점검'


중앙선관위 등록 업체 중 주요 15곳 현장 점검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주요 여론조사기관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해 운영 중인 여론조사기관 중 기업 매출 규모와 직원 수 등을 감안해 선정한 15개 기관이다.

앞서 행안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내달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련 주요기관이 개인정보침해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관련 준수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점검 또한 여론조사기관에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안내하고 경각심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점검의 중점 점검항목은 ▲개인정보 수집과정의 적정성 ▲수집출처고지 의무 준수 ▲보존 기간이 경과된 개인정보의 파기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안전조치위반(접근권한 관리, 접근통제, 개인정보 암호화, 접속기록 보관 및 점검 등) ▲개인정보 정정․삭제의무 준수여부 등이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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