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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손주영 잘 던져줬다" 만족


[LG 8-1 넥센] 7회 나온 "유강남과 채은성의 홈런도 결정적"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투타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 감독이 이끄는 LG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말 대거 7점을 뽑아내면서 8-2의 짜릿한 대승을 거뒀다.

투타가 조화를 이뤘다. 깜짝 선발로 나섰던 손주영은 4.1이닝동안 4피안타 5볼넷으로 많은 출루를 허용하면서도 1실점만을 기록하는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계투진도 무실점 투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선 채은성이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만들었고 박용택이 3타수 2안타 2타점을 만들었다. 유강남도 21경기 연속 안타를 만드는 투런 홈런포로 힘을 보탰다.

류중일 감독도 싱글벙글이었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손주영이 임시 선발로 나와 잘 던져줬다"고 이날 '조커'였던 손주영을 칭찬했다. 타선의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가 결정적이었고 채은성과 유강남의 홈런도 결정적이었고 좋았다"고 웃어보였다.

4연승을 질주한 LG는 25일 경기서 차우찬을 내세워 5연승을 노린다. 넥센은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로 내보낸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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