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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도움' 토트넘, 브라이턴과 무승부…4위 유지


[브라이턴 1-1 토트넘]시즌 10호 도움으로 존재감 확인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1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트넘 홋스퍼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에이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브라이턴&호브 알비언전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두 경기 1무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20승8무6패, 승점 18점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를 유지했다. 5위 첼시(60점)와는 8점 차이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한 개를 추가했다. 올 시즌 28개의 공격포인트(18골 10도움)로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를 해냈다.

토트넘은 볼 점유율을 높이는 축구로 브라이턴을 압박했다. 브라이언은 수비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점 확보에 주력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턴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에릭센과 손흥민이 원톱 해리 케인을 돕는 데 주력했지만, 루카스 모우라가 위치한 오른쪽이 계속 막혔다. 전반 막판 손흥민의 슈팅이 수비에 막힌 것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후반 시작 후 토트넘은 손흥민을 케인과 투톱으로 배치하는 변화를 줬다. 의도는 통했고 3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수비수 2명과 골키퍼를 따돌린 뒤 패스해 케인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은 얼마 가지 못했다. 5분 호세 이스키에르도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파스칼 그로스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변화가 필요했고 29분 무사 뎀벨레, 에릭 라멜라가 등장했지만 브라이턴 수비는 공간을 주지 않았다. 40분 페르난도 요렌테까지 등장했지만, 요지부동이었고 무승부로 끝났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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