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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구 '달서 센트럴 더샵' 5월 분양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72㎡ 총 789세대 중 378세대 일반분양

[아이뉴스24 김두탁 기자] 포스코건설은 17일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300-5번지 일대에 '달서 센트럴 더샵'을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서 센트럴 더샵'은 달서구 본리동에 10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에 총 789세대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3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192가구, 72㎡ 186가구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달서 센트럴 더샵'이 들어서는 본리동 일대는 달서구의 중심 주거밀집 지역으로 이마트·홈플러스·롯데백화점·달서종합시장·대구문화예술회관·달서구청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두류공원·본리어린이공원·학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과 2호선 감삼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구마로·송현로 등 주변 도로교통망과 남대구IC·순환도로·서대구KTX역(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성서산업단지에만 약 3000개 업체가 들어서 있고, 근로자 수가 5만8천명에 이르러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달서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이고 지난해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296세대뿐이어서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은 가운데, 달서 센트럴 더샵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1가구 2주택 이상이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인 달서구 감삼동 103-2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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