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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5월 홍콩증시 상장 추진
기업가치 700억달러 평가 예상…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
2018년 04월 16일 오후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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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 3위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빠르면 다음달 홍콩증시에 주식을 상장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샤오미는 오는 5월 초 홍콩증권 거래소에 주식을 공개하고 기업가치를 650억~700억달러로 평가받을 예정이다.

일부 매체는 샤오미가 주식상장시 기업가치를 최대 1천억달러까지 높게 받을 수 있어 지난 2014년 250억달러로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던 알리바바 이후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샤오미는 기업공개를 위해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 크레딧 스위스그룹, 도이치 뱅크 등과 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다만 샤오미는 지난 2016년 기업가치를 450억달러로 평가받은 후 화웨이나 오포 등의 중국 제조사에 밀려 고전하며 매출이 감소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최근 샤오미가 인도 등의 동남아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에서도 3위권에 재진입하면서 매출성장이 이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샤오미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실적에서 연매출 150억달러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순익 10억달러를 올려 전년대비 18% 성장했다.

샤오미는 올해도 20억달러 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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