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IoT통신기술 '로라' 활용한 기기개발 워크숍 개최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로라(LoRa)기기 개발의 A-Z'를 주제로 한 '서울IoT워크숍'을 개최한다.

로라 디바이스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대표적인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인 LoRa 통신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기기 개발을 위한 고급 과정이다. LoRa기기 개발을 위한 전문 보드를 활용하며, 개발자 중심의 실무과정으로 운영된다.

로라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LPWA)의 대표적인 기술로, 최소한의 전력 소모로 10km 이상 통신하는 기술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해외수출, 국내자가망 구축을 위한 국제표준준수 기기개발 ▲국내망사업자의 추가 요구조건을 준수한 기기개발 등 두 방법 모두 소개되며 개발에 필요한 소스코드 공유, 로라기기 테스트 방법, 서비스 클라우드 연동까지 로라기기 개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소재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의 개발실무를 담당하는 개발자다. 서울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발계획의 구체성, 시급성, 개발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면평가를 통해 1회 20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는 27일~5월 4일(5월 1일 휴일), 2차는 5월 28일~6월 1일로, 각 5일간 30시간 동일한 내용의 과정이 서울 IoT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IoT워크숍'은 2018년 말까지 10회에 걸쳐 사물인터넷 관련 다양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로라를 비롯해 MBED, 씽플러스, 애주어 IoT, 스마트싱스 클라우드 등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알렉사음성서비스, 오픈CV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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