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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클라우드보안연합 협약…표준확립 박차


안전하고 개방적인 클라우드 생태계 촉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클라우드 보안 통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화웨이는 클라우드보안연합(CSA)과 클라우드 보안 통합을 위한 협력, 산업클라우드 보안 표준의 공동 촉진, 더욱 안전하고 개방적인 생태계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전통 ICT 인프라는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서비스도 클라우드로 이전되고 있다. 클라우드에 대한 공격과 침입 등 보안문제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보안은 ICT 산업 분야의 중대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2012년 CSA에 가입했다. 지난해 1월 상임 기업 회원으로 등급이 상향됐다. 협약에는 클라우드 보안 표준의 확립 및 배포,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신기술보안 평가 표준 확립 등 보안 관련 문제에 대한 대응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양측은 고객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고, 전 세계에 걸쳐 서비스 리소스의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트레버 청 화웨이 서비스 에코시스템 관리 담당 부사장은 "화웨이는 통신사들의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CSA는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 연합체와 산업생태계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화웨이는 CSA와 더불어 한층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클라우드 보안 표준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베이징, 랑팡, 시안 및 선전 지역에 상호 연계되어 있는 총 4개의 클라우드 오픈랩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웨이는 에코시스템 확립, 사전 통합, 사전인증, 공동 혁신을 진행한다. 화웨이와 CSA는 클라우드 오픈랩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양성 및 검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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